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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프리랜서 중개 사이트는? (크몽? 탈잉? 위시캣?)

Everwork 2018. 8. 23. 15:25

재능마켓, 프리랜서 중개, 프로젝트 중개, 아웃소싱, 개인간 강좌 마켓 등등...
조금씩 다른 성격의 내용들이라 단순하게 분류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구인구직 사이트와는 다른 거래의 대상이 '일자리'가 아닌 '일감' 이고, 그 일을 하고자하는 사람들은 조직에 속하지 않은 개인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업의 경우도 있고, 부업의 개념으로 가볍게 접근하는 방법도 있다.
두가지를 병행하는 사람도 있다. 
개인의 상황과 일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다.






먼저 투잡의 개념으로 접근해서, 메인 잡으로 발전하기 좋은 사이트를 소개한다.

  • 크몽 (kmong.com)
먼저, 소개할 사이트는 '크몽' (kmong.com) 이다. 미국의 Fiverr 라는 사이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조현오 대표가 진주를 시작으로 국내에 런칭한 사이트이며, '재능마켓'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관련 시장을 개척한 곳이다.

서로 교환하고, 거래하기 어려운 무형의 '재능'이라는 아이템을 5천원의 기본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규격화된 제품화를 해서, 거래가 쉽도록했다. (이점이 미국의 Fiverr.com을 참고한 것이다.)

로고, 명함, 타이포 등 디자인 카테고리가 강세를 이루고 있으며, 낮은 가격에 온라인 마케팅 (검색, 순위노출 등)을 제공하는 개인과 업체들이 가세하여, 마케팅 카테고리의 상품과 고객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일어나는 사이트 이므로, 반드시 둘러보고, 자신에게 알맞은 카테고리가 있다면, 도전해 볼 것을 권한다.
크몽과 거의 같은 컨셉으로 시작하였고, 현재는 국내 2대 구인구직 사이트인 '사람인'에 인수되었다. 
모회사의 트래픽과 자본을 이용한 향후 확장성이 기대되므로, 한번쯤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보는 것도 좋겠다.
  • 탈잉 (taling.me )
'탈출 잉여'의 줄임말 이라고 한다. 개인간 티칭 중개 사이트라고 보면 된다. 특이한 카테고리와 피트니스 등 건강 관련 카테고리, 엑셀, 디자인 강좌등 직업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티칭도 많이 있다. 자기 만의 다양한 티칭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이트다.
'탈잉'과 비슷한 컨셉이며, 규모나 활성화 측면에서도 비슷한 성장과정을 겪고 있다. 탈잉과 비교해 보고, 본인의 성향에 맞는 곳에서 활동할 것을 추천한다.

다음은 투잡으로 가볍게 시작하기 보다는 전업 프리랜서를 위한 사이트라고 볼 수 있는 두곳을 소개한다.

  • 위시캣 (wishket.com)
주로 IT 프리랜서, 프로젝트를 중개하는 '전업' 성격의 사이트이다. 업체에서 소규모 IT 개발에 대한 아웃소싱 용도로도 많이 이용하고 있고, 프리랜서들의 참여가 가장 활발한 사이트 중에 하나로 2~3만명 이상의 프리랜서 프로필을 만날 수 있다.
전업 프리랜서라면, 프로필을 등록하고, 반드시 활동해 볼 것을 권한다.
  • 이랜서 (elancer.co.kr)
소개하는 사이트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업력을 자랑하고 있다. 주로 개발 인력의 소개를 통해, 수수료를 취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다른 프리랜싱 중개 사이트와 같이 온라인에서 프로젝트를 중개하기도 한다.
재택 또는 파견 근무의 형태로, 전일제 프리랜서의 이용률이 높은 곳이다.

위 사이트들은 다년간 운영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중개 사이트로 나름대로 자리를 잡은 곳들이다.

각 사이트의 카테고리별 강점과 특성, 수수료율, 고객 만족도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주로 활동할 사이트를 정해서 

꾸준히 평판을 올리면서 활동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을 것이다.